봉화군 하회세계탈박물관, 국고지원 받아 다양한 무료프로그램 진행!!하회세계탈박물관, 국고지원 받아 다양한 무료프로그램 진행!!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북 안동 하회세계탈박물관 김동표 관장은 2024년 4개의 사업을 지원받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길 위의 인문학’ ,‘ 문화예술교육사 역량 강화사업’ 과 (사)한국박물관협회와 KB 손해보험이 함께 주관는‘열린 박물관’ 그리고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안동 문화콘텐츠제작지원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2014년 이후 하회세계탈박물관이 11년째 연속 선정되어 운영하는 사업으로 인문에 대한 관심 증진, 그리고 삶의 지혜를 박물관이라는 전시 공간에서 체득할 수 있도록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 자원 탐방 등을 총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기존 교육프로그램 진행에서 방식을 바꿔 지역 청소년들에게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을 주제로 ‘숲’ , ‘마을’ , ‘탈과 탈춤’으로 주제를 세분화한 10회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첫 강의는 7월 29일 예정이며 참가자 모집을 진행 중이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은 문체부와 경북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하회세계탈박물관은 2023년 사업운영에 좋은 평가에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국보 121호 하회탈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 속 주인공인 ‘이매탈’을 주제로 ‘이매야, 놀자’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매 탈에 대해 하나씩 경험하고 알아가면서 진짜 이매를 찾아가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기수당 8회로 진행되며 2기수를 모집할 예정이다. 추후 누리집을 통해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열린 박물관’ 사업은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문화 소외계층의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박물관 및 미술관에서의 문화예술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숙한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하회세계탈박물관에서는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 등 자연과 인간이 상생할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하고 환경문제를 조명하고자 상설전시(남태평양 가면)와 연계한 ‘나비효과’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예정으로 모집을 시작한 당일 모집이 모두 마감됐다. 이에 하회세계탈박물관은 지역의 문화 소외인에게 문화향유가 골고루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안동문화콘텐츠제작 지원사업’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하회세계탈박물관은 본 사업을 통해 박물관 내 오디오 가이드를 개발할 예정이며, 오디오 가이드는 국문과 영문, 2종으로 기획하고 있다. 매년 약 30만여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하는 박물관으로 본 사업을 통해 국·내외 많은 관람객들에게 전시관람에 편의성과 다양한 탈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과 결과물은 2024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공개될 예정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위 내용 및 그 외 프로그램 문의는 하회세계탈박물관으로 문의 바란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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