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고령군은 6월 15일 부터 6월 16(2일간) 바로마켓 경상북도점(대구시 북구 구리로 55)에서 개진 감자 특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령군과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 함께 기획하였으며, 개진감자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고자 추진하였다. 특히 이번 특판행사는 개진감자 200박스/5㎏ 한정 판매 되었으며, 시중가 보다 30% 이상 저렴한 10,000원에 할인 판매되어 소비자에게 각광을 받게 되었다. 고령군 개진면은 전국 최대의 봄감자 주산지로 5월 하우스 감자 출하를 시작으로 6월 초부터 노지감자가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올해 191ha(하우스 감자 27ha, 노지감자 164ha)에서 재배되고 있다. 개진감자는 낙동강변의 사질양토에서 재배되어 알이 굵고 색깔이 희며 전분 및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맛이 매우 담백하고 우수한 저장성까지 지니고 있다. 경북 우수농산물 상표 사용자 지정을 시작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 표시 제93호로 등록되었으며, 농산물의 안전성을 증명해 주는 GAP인증까지 획득하여 명실 공히 경북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진감자는 개진감자영농조합 직판장에서도 판매중이며. 고령군 대표 쇼핑몰(고령몰)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은 4월 13일부터 개장하여 12월 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주2회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에서 운영되며, 고령군에서는 5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도내 주요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여 대구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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