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의성군은 임산부 및 미래세대의 건강증진과 친환경 농업의 공익적,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2024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의성군에 거주하며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거나 신청일 현재 임신하고 있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사업신청이 가능하며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 대상자와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경북 저출생극복 통합접수 시스템에서 신청가능하며 이후 자격검정 후 선착순에 따라 대상자로 확정된 임산부는 통합 몰을 통해 회원에 가입하면 된다. 사업대상 임산부는 통합몰에서 꾸러미를 직접 구매하면 되는데 연간 48만원(지원 38만4천원, 자부담 9만6천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임산부에게 제공되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유기·무농약 농산물, 가공식품, 무항생제 축산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저출생 시대를 맞아 미래세대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기여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저출생 시책을 통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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