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김천시 철도인프라 구축은 끝이 없다. 철도특별시 승격을 위한 김천시의 노력은 24시간 365일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5일 사업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한 남부내륙철도와 더불어 김천시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철도건설사업은 중부내륙철도(김천에서 문경)를 비롯해 동서횡단(김천에서 전주)철도, 대구광역권철도김천연장 외에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건의 반영 노력 중인 사업이 다수 있다. 김천시는 이렇게 확정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철도산업확충사업 구축에 더욱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따라 대한민국 고속철도의 70%가량이 김천시를 경유함에 따라 이를 이용한 철도차량기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김천시는 향후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날 디젤 열차(새마을,무궁화)를 뒤로하고 새로 도입될 EMU(동력분산식 전동열차)차량의 정비기지창 유치를 통해 기업체 유치와 인구 증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고속철도 차량기지 구축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을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착수했다. 이는 향후 추가 도입될 EMU 차량 정비기지 유치를 위해 지리적, 경제성 등의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타 지자체보다 우위에 선점하고,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SR등에 차량기지 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치밀한 계산에 따른 것이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