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양 도시 발전 응원직원 자발적 동참으로 상호기부…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포항시는 18일 경남 김해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포항시 정책기획관, 대변인, 감사담당관, 예산법무과, 재정관리과, 정보통신과 직원들과 김해시 직원 56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이뤄졌으며, 각 지자체에 280만 원씩 상호기부를 하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실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양 도시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가 추진될 수 있도록 동참해 준 포항시와 김해시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올해 광양시 및 부안군과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교류에 참여한 바 있으며 주민등록 주소지에 기부가 불가한 고향사랑기부제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교류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기부제도로,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 등의 용도로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더불어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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