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예천군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일반음식점과 소규모 위생 취약 급식시설 등 2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업장을 직접 방문해 식재료의 위생적 관리 실태에 대해 입고부터 보관·조리·배식까지 현장 진단을 시행하고, 오염도 검사 측정기(ATP)를 활용해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상태 및 조리 기구의 오염도를 측정하는 등 종합적인 위생 진단을 실시하고 미흡한 부분은 현장 실정을 고려해 맞춤형 보완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영업자 및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및 식재료 보관 방법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 등이다. 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통해 위생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예천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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