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북 영주시는 20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제6기 넥스트로컬사업 지역캠프’를 개최했다. ‘넥스트로컬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협력지자체로 선정돼 서울시와 함께 사업을 이어 나간다. 이번 캠프는 영주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청년 창업팀 6개 팀(13명)과 이들을 다각적으로 지원해 줄 지역파트너, 관계자 등 25명이 참여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6개 팀의 창업 아이템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청년창업가도 함께해 창업가들에게 내실 있는 지역자원조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지역캠프는 참여자 소개, 지역소개, 청년창업가 특강, 창업아이템 발표, 네트워킹 등이 자유롭게 진행됐다. 시는 청년창업팀에게 지역자원 조사 기간(2개월) 숙박비, 청년 사무공간, 지역 창업가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최대열 일자리경제과장은 “서울 청년들이 새로운 관점으로 지역의 숨은 매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영주에서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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