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박물관, 예천권씨 초간종택을 주제로 한 문중 특별전 개막'대동운부군옥 목판 및 고본’ 등 보물 600여 점 전시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25일 기탁문중 특별전 ''천년대계의 초석을 놓다''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예천권씨 초간종택을 주제로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인 ‘대동운부군옥’을 편찬한 권문해의 삶과 저술 활동, 후손들의 기록유산, 종가 문화를 소개하며, 특별히 ‘대동운부군옥’ 목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해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 ‘예천의 정신문화와 초간종가의 가학’이라는 주제로 권경열 한국고전번역원 연구원의 특강을 진행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특별전이 초간 권문해와 예천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대동운부군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년대계의 초석을 놓다'' 특별전은 올해 10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전시 기간 동안‘대동운부군옥~풀어파일러!’,‘선비의 참견, 톡톡 프로젝트’,‘톡톡톡! 작은 목판 인쇄소’등 다양한 전시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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