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저단형 정당 현수막 게시대 설치로 도시미관 개선시청삼거리, 이동 부천성 앞 삼거리, 장량 교차로에 신규 게시대 설치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포항시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저단형 정당 현수막 게시대를 3개소에 6개를 설치해 지정된 장소에 정치 현수막을 게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올해 1월 옥외광고물법 개정으로 정당 활동을 위한 정치 현수막은 읍·면·동별로 2개 이내로 현수막 게시대가 아니더라도 걸 수 있게 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과 민원이 발생키도 했다. 기존에 설치된 5단형 정치 현수막 우선 게시대는 시청삼거리, 형산로타리, 우현사거리 등 3개소였으며, 시는 정당 현수막 게시대를 시청삼거리, 이동 부천성 앞 삼거리, 장량 교차로 등 총 3개소에 저단형(2단) 게시대를 신규로 설치해 도시미관과 시민들의 통행 및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단속으로 불법 현수막 근절과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며 “정치 현수막은 정당 현수막 게시대에 게첩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반을 편성해 주말, 공휴일 등 지속적인 불법현수막 정비에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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