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는 26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를 위한 상반기 학습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습지원단 멘토 11명과 실무자들이 학습지원단 활성화 방안 및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멘토링 경험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장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퇴직교사, 강사, 대학생, 일반인으로 구성된 상주시 꿈드림 학습지원단 멘토 11명은 1:1 및 그룹 학습지도와 진로 상담을 통하여 기초학습능력을 신장하고 학업 동기를 강화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과 대학 진학을 도우며 원하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상주시 꿈드림 학습지원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2023년 48명의 검정고시 응시자 중 45명(초졸:1명, 중졸:13명, 고졸:31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했고 그 중 4명 대학 진학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24년 4월 6일(토)에 진행된 제1차 검정고시에 상주시 꿈드림 소속 27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단체접수를 진행했으며 25명이 검정고시를 응시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OO 멘토는 “공부의 자세가 된 학교 밖 청소년의 열정에 멘토로서 활동하는 원동력을 얻고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청소년 또한 기다림으로 지도하여 모든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꿈을 찾아 성장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오귀영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습지원단 선생님들의 진심 어린 관심과 지지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될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학습지원단 멘토로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주시 꿈드림 학습지원단 멘토는 연중 상시 모집 중에 있으며, 문의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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