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문경시 문경새재관리사무소 옛길박물관은 지역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의 정체성 확립에 앞장서고자 제17기 옛길박물관 대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19일 18:00까지(선착순 30명)이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문경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번 박물관대학은‘옛길박물관 소장 유물 탐구’라는 주제와 유물 관련 전문가들의 강의(총 7회)를 통해 옛길박물관 주요 소장 유물의 가치를 재조명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강의 세부 내용으로는 △ '삼공신회맹록'과 좌명공신 김승주, △ 옛길박물관 대표 소장 유물‘출토 복식’, △ 고문서가 전해 준 평산신씨 임하당(林下堂) 집안 이야기, △ 옥소 선생의 여행 발자취를 담은 『옥소고』, △ 근암서원 소장유물로 만나는 지역 인물,‘청대 권상일’, △ 『사근도형지안』을 통해 본 조선시대 문경지역의 역(驛)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윤상혁 소장은“옛길박물관 소장 유물 관련 전문가 초빙을 통해 지역민들이 박물관 유물 집중 탐구와 지역 박물관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옛길박물관은 문경지역 대표 공립박물관으로서 교육 기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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