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봉화군이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 시 인명 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등을 진행하며 여름철 자연재난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배진태 봉화 부군수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내성천 주변 배수펌프장과 문단지하차도, 오그래미 재해복구사업장, 명호 펌프장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방문하고 각종 방재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29일 지역에 장마가 시작된 이후 누적강우가 100mm가 넘어가는 시점에서 위험지역에 대한 각종 방재시설물과 현장 관리를 통해 한 건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실시했다. 배진태 부군수는 이날 현장 점검을 마치면서 “각종 재해에 대한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현장에서 언제든지 작동 가능할 수 있는 시스템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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