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청도군 금천면에서는 지난 3일 임당1리 마을회관에서 ‘유학생과 함께하는 글로벌 사랑방’을 진행했다. 이날 ‘유학생과 함께하는 글로벌 사랑방’에는 중국·베트남·키르기스스탄 외국인 유학생과 임당1리 마을주민,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 등이 참여하여 각국의 문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시간에는 중국·베트남·키르기스스탄 유학생들이 차·주류 문화, 명절 문화, 기념일 및 축제에 대해 소개하고, 각 나라의 인사말을 배워 서로 인사하거나 전통 옷을 입어보는 등 몸소 한국문화와의 차이와 유사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시간에는 중국의 훈둔탕과 키르기스스탄의 전통빵 보르속을 만들어 먹음으로써 각 나라의 음식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 다양성을 존중하며 소통하는 능력을 키웠다. 청도군 금천면은 지난 5월 22일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과 지역 상생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을 금천면으로 초대해 주민들과 상호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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