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농업인 포항시연합회 2024년 연찬회 개최여성농업인 권익 신장과 역할 일깨우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 가져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사)한국여성농업인 포항시연합회는 4일 라메르웨딩홀에서 여성농업인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포항의 여성농업인들이 농업・농촌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리더십 교육과 문화 아카데미 과제 수행을 통한 정서 함양 및 정보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여농 회원 및 농업 관련 기관장, 단체장들이 참석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하고 연찬회 축하 화환을 대신한 후원금과 한여농 회원들이 모은 성금이 보태져 포항시 장학기금을 전달해 지역 인재 양성사업에 동참했다. 정경원 포항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성 농업인들은 농업과 농촌을 지탱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여성농업인 포항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 협동체로 지역 농촌 여성들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해 힘써왔으며 농업·농촌의 지킴이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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