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사례관리 우울군 13명을 대상으로 국립산림치유원을 방문해 마음회복 프로그램 ‘토닥토닥 내마음’사업을 진행했다. 마음회복 프로그램 토닥토닥 내마음은 우울장애를 경험하고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과 더불어 일상생활 회복,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국립산림치유원을 방문해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고, 대인관계 소통의 시간, 치유장비체험·밸런스 테라피(통나무 명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신체 활력증진과 밸런스 테라피로 심리안정 개선과 마음을 치유받는 기회를 제공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과 소통을 통해 힘든 마음을 나눌 수 있었으며,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 활력을 찾고 스트레스가 감소돼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는 것에 용기를 갖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서일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마음회복 활동을 통해 자살고위험군의 우울감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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