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양군은 여름철 장마 등 집중호우기를 맞아 군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0일 마을 지리와 환경에 밝은 이장 115명, 자율방재단 146명, 의용소방대 57명, 자율방범대 54명, 공무원 195명을 포함한 마을순찰대를 구성해 예측 불가능한 극한호우 및 취약시간대에 발생하는 재해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6월에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산사태 취약지역 및 피해 예측구역을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쳤다. 군은 집중호우로 인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자연재해 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을순찰대 활동을 강화하며 주민들에 위험 발생 시 행동 요령과 대피체계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민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라며 “행정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군민들이 재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군민들께서도 재난이 발생할 경우 행동요령에 따라서 대피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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