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천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8일부터 영천사랑카드 추가 5% 할인 지원을 시행한다. 카드형 영천사랑상품권은 기존 충전 시 10% 선할인으로 운영되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결제 시 5% 할인 혜택을 더해 최대 1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추가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업소는 관내 착한가격 지정업소 및 영천공설시장, 금호공설시장, 신녕공설시장 내 영천사랑카드 가맹점 총 120여 개소이며, 다문화가정은 관내 등록된 가정을 대상으로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다문화가정의 경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영천시가족센터 등에서 추가할인 신청이 가능하고,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소의 명단은 영천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영천사랑카드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에서 발급이 가능하며, 영천 관내 농·축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각 지점에서 오프라인 발급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하는 추가 5% 할인 혜택 제공을 통해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경제의 침체에 대응하며, 관내 상권에서의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상품권의 궁극적인 목표인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