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지난 8일 포항시 여성문화관에서 지역 내 독거어르신 50세대를 대상으로 반찬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무더위 극복을 위한 영양 가득 삼계탕과 밑반찬을 직접 정성껏 조리해 독거어르신들께 직접 배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폈다. 여성자원활동센터 반찬나눔봉사는 반찬 봉사팀에서 음식 조리, 차량봉사팀에서 각 세대에 배달하는 방식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03년 1월부터 수십 년간 꾸준히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김인숙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회복해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나경 평생교육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따뜻한 정성의 손길로 반찬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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