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주시는 지난 9일 성동시장 3층 대회의실에서 성동시장 내 상인을 대상으로 ‘먹거리개발 컨설팅’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원도심의 전통 상권인 성동시장 상인의 역량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먹거리개발 컨설팅 교육은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만능 간장소스 △만능 고추장소스 △떡볶이 소스 외 분식 튀김 등 공용 레시피 개발로 이뤄졌으며, 실습 중심의 구체적인 교육으로 상인들의 몰입도와 집중력을 높였다. 수료한 수강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한식뷔페, 분식, 폐백 등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MZ세대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적극적인 공용 레시피 활용 의지를 보였다. 권로욱 성동시장 상인회장은 “경주시와 협력해 진행한 이번 먹거리개발 컨설팅 교육은 상인들의 역량강화로 경쟁력을 다지게 되는 변환점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성동시장의 발전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동수 철도도심재생과은 “교육과정을 성실히 수료하신 수강생들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원도심의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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