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청도군은 지난 2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추진상황 점검 및 평가를 위한 청도군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가졌다. 군은 공약사항 이행평가 결과, 전체 7대 분야 83개 사업 중 21개 사업은 완료, 62개 사업은 정상 추진하고 있으며, 종합 진도율은 51%를 보이는 가운데 평가위원들은 결과들을 심도 있게 분석·평가했다. 현재 완료된 사업은 ▲국제 농업 학술 세미나 개최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확대 ▲복합관광형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 ▲청도 명산 등산로 개설 등이 있으며, 완료 후에도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확대·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은 ▲농산물 안전분석실 건립 ▲청도 보건소 이전 신축 ▲도심 경관 개선 및 전선지중화 사업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 ▲청도 인재 양성원 설립 ▲마령재 터널 조기 개통 ▲군민 참여예산제도 시행 등으로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남양리 은행나무 가로수길 확대 ▲박곡~언양 간 터널 추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등 총 3건의 공약 조정이 필요한 사업은 모두 원안대로 변경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이날 평가위원들은 ▲청도 명산 등산로와 인근 관광지와 연계 방안 ▲명품 벚꽃 가로수길 활성화 및 주차장 조성 ▲파크 골프장 추가 조성 ▲농산물 안전분석실과 유아 숲 이용 확대를 위한 홍보 강화 ▲예술인 유입을 위한 귀농·귀촌 프로그램 발굴 등 군민들을 대표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공약이행평가위원회의 건의와 개선 사항을 반영하여 군민들과 약속한 공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진행 중인 사업은 가속도를 더욱 올리고 완료된 사업은 완성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지속해서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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