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는 13일 경산농업인회관에서 북한이탈주민, 자문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회 민주평통 통일가요제’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되는 민주평통 통일가요제는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 국가기념일 제정에 따른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사회적 인식 개선으로 통일보다 앞선 탈북민들과의 공감과 화합의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로 북한 인권 영화 ‘도토리’ 상영회 ▲개회식 ▲가요제 본행사 ▲시상식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형수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잘 정착하고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것은 미래 통일시대의 통합을 위한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이며, 오늘 행사가 함께하는 화합의 원초가 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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