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 직원 및 근로자 20명이 함께 ‘청렴 인문학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렴·반부패 사회 분위기 조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워크숍은 우리나라 두 번째 사액서원인 ‘임고서원’과 영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포은강의’를 비롯해 김원준 영남대 교수의 ‘청렴과 인문학적 시각’이란 주제의 강연 순서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20명의 직원은 포은 정몽주 선생의 얼과 혼이 담긴 임고서원에서 청렴이 지닌 본질적 의미에 대한 구명과 청렴의 경쟁력 및 부패 척결의 사례를 배우며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인문학 강의를 통해 창의적·도덕적 사고를 강화하며 근검절약 등 청렴 실천 생활화와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열띤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청렴과 인문학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병태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청렴 의식 내재화를 통해 일상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고 인문학적 소양 제고로 내부 성장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통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청렴한 공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및 인권경영시스템,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획득하는 등 청렴하고 혁신·창의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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