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포항해양경찰서와 협업하여 지난 4월 26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시민참여 무료특강 행사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생존수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무료로 진행됐다. 포항해양경찰서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시민 생존수영 특강은 2022년 이래로 이번이 4회차로 진행되며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에게 함께 생존수영 실기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69명의 시민들이 참가 접수를 하여 공단은 추첨을 통해 40명의 참석자를 선정했다. 이날 실내수영장을 방문한 40여명의 참석자들은 재난 상황 시 물속에서 생존하는 방법, 주변에 있는 물건을 활용해 구조하는 방법, 심폐소생술 등을 배웠으며, 특히 5M 깊이의 다이빙풀을 활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깊은 물에서 훈련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 종료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참석자들은‘수영 강습으로는 배울 수 없는 내용이 많아 좋았다, 매우 유익한 교육이였다,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응답했다. 김재광 이사장은“이번 시민 생존수영 특강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상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교육할 수 있어 기쁘며, 지속적인 시민참여 행사를 통해 공단을 향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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