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안동시는 예천군,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경북도청신도시 소기업, 소상공인의 보증지원 관련 업무 불편해소를 위해 7월 22일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 북부센터(안동지점)의 관할지역을 예천군까지 확대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청 신도시 내 풍천면, 호명읍 주민들은 지리적 생활권은 동일하나 행정구역 이원화로 인해, 안동지역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북부센터(안동지점)를 이용하고 예천지역 소상공인은 문경지점을 이용하고 있어 보증지원 관련 업무 처리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경북도청 신도시 상생 행정협의회 실무협의를 거쳐, 안동시와 예천군은 지난 6월 경북신용보증재단에 북부센터(안동지점)의 관할지역 확대를 공동 건의했고,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도 고객불편 해소와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북부센터(안동지점)의 관할지역을 예천군까지 확대 조정하게 됐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의 관할지역 재조정을 통해 지역 소기업, 소상공인의 보증지원 등의 업무와 관련한 불편 해소 및 편의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북신용보증재단은 경북도청 신도시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신도시 내 안동시 어울림센터에서 『찾아가는 이동보증상담』 진행을 검토 중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신용보증재단 관할지역 확대 재조정은 행정서비스 이원화로 인한 경북도청신도시의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첫걸음으로, 안동시와 예천군은 앞으로도 행정서비스 일원화를 통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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