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천시는 지난 30일 조교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7회 영천시장기 파크골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영천시파크골프협회에 등록된 32개 클럽 5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 36홀 경기로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 △1위 건행클럽 △2위 조양클럽 △3위 양정클럽 △4위 가인클럽 △5위 스타클럽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영천시에서도 파크골프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영천시파크골프협회에서 (재)영천시장학회에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협회는 2022년부터 매년 2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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