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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모동면, 제16회 백화산 진산제 개최

주민의 안녕과 풍년, 지역의 화합 및 발전을 기원

이성열기자 | 기사입력 2024/08/06 [07:55]

상주시 모동면, 제16회 백화산 진산제 개최

주민의 안녕과 풍년, 지역의 화합 및 발전을 기원
이성열기자 | 입력 : 2024/08/06 [07:55]

▲ 상주시 모동면, 제16회 백화산 진산제 개최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상주시 모동면과 백화산을 사랑하는 모임은 8월 3일 10시, 모동면 수봉리 백화산 입구에서 ‘제15회 백화산 진산제’를 개최했다.

백화산 진산제는 매년 각종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면 지역의 역사와 함께 10년 이상 이어졌으나,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한 기원제만을 진행하였다. 이상윤 모동면장은 진산제에서 헌관(獻官)이 되어 주민의 안녕과 모동면 지역의 발전을 기원했다.

황우하 백사모 회장은 “백화산은 신라의 백제 정벌과 몽고 항쟁의 역사가 고스란히 묻혀있는 장소로, 우리 지역의 역사와 휴양이 함께 할 뿐 아니라 상주시의 군사적 역사가 함께하는 뜻깊은 공간이다. 이번 진산제를 계기로 모동면민이 더욱 단합할 수 있도록 백사모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윤 모동면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이번 백화산 진산제에 참석해주신 면민 여러분들과 백화산의 역사를 지켜주신 백사모 회원들께도 감사드리며, 모동면에서도 우리 지역의 자랑인 백화산의 호국 정신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이와 같은 역사 정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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