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의성군은 지난 29일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주체인 의성로컬푸드협동조합과 의성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지역농가가 생산한 건강먹거리를 지역아동에게 공급하는 등 지역먹거리 순환체계 정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7개소의 지역아동센터로 구성된 연합회와 △지역아동에게 건강한 지역먹거리 지속 공급 △고령농, 여성농 등 지역농가의 안정적인 소득향상 협력 △지역 순환경제 활성화 기여 등 지역먹거리 생산-소비를 통해 먹거리 순환체계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제고를 목적으로 체결했다. 특히 지난해 지역아동센터 아동 65명이 직매장에서 전통고추장 만들기와 김장담그기 체험행사 참여 및 식농교육 연계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지역먹거리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등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성장기의 지역아동에게 건강한 지역먹거리 공급뿐만 아니라 체험행사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먹거리의 가치 있는 소비 확대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먹거리로 하여금 지역사회의 복지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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