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의성군은 오는 5월 17일까지 재해예방 사전 조치를 목표로 산지(일시) 전용 허가지를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우기 및 집중호우 전 산림의 절·성토로 인한 낙석이나 옹벽 붕괴 등 위험이 있는 곳을 사전에 점검하여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예방하여 재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함으로 현장 점검에 중점을 둬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설치 완료 또는 현재 진행 중인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 총 30개소, 풍력발전시설 2개소 등을 대상으로 인허가 조건 준수 여부, 공사로 인한 주변 배수불량, 토사유출, 사면붕괴 우려 여부 등이다. 또한, 의성군은 점검 중 미흡한 부분은 즉시 사업주에게 통보하여 조치를 시행토록 지도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재해 발생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우기 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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