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의성군은 오는 5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의미 있는 낮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서비스로,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지적, 자폐성 장애인 중 도전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능력, 의사소통 능력에 있어서 심각한 제약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 및 사회・환경 특성에 따른 지원 필요도도 강해서 통합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일상생활능력, 개인특성, 필요도 등 선정조사를 거쳐 70점 이상 80점 미만인 대상으로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발달장애인 중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지원 내용은 제공인력과 이용자 간 1:1 매칭하되, 2~3인 그룹으로 돌봄서비스가 제공되고, 월 최대 176시간, 일상생활훈련, 취미활동, 자립생활 등을 실시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성군은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제공기관 모집공고를 실시했으며, 제공기관을 설치·운영하기 위해서는 의성군수로부터 지정을 받아야 하며,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민간기관(법인, 단체 등 포함) 등이 시설 및 인력기준을 갖춰야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5월 초 신청 접수한 건들을 철저하게 심사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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