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대해수욕장서 사회배려계층 해양레포츠 체험교실 개최지역 보호시설,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해양레포츠 체험 진행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포항시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사회배려계층 해양레포츠 체험교실’을 열었다. 포항시체육회 주최·주관, 해양수산부·경상북도·포항시·포항시의회 후원의 이번 체험교실은 지역 보호시설,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서핑, 수상오토바이, 카약, 파워보트, 스노클의 종목으로 해양레포츠 체험을 진행했다. 무더위 대처, 의료 지원, 안전요원 배치, 체험전 안전교육, 준비운동과 휴식 등 철저한 안전 관련 준비를 거친 이 체험교실은 4일간 39개 기관 6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사회적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해양레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도운 이 체험행사는 하루 수용인원 150명을 다 채울 정도로 이번 행사의 호응도가 높았다. 유호성 포항시 해양산업과장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해양레포츠 종목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체험교실을 지속해 해양레저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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