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 청소년자원봉사체험학교를 통해 영암·섬안경로당에 여름나기 키트 50개를 전달했다. 여름나기 키트의 구성품은 썬크림, 손선풍기, 닭죽, 휴지, 세면용품 등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들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한 후 키트를 구성하고 제작해 경로당에 직접 전달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어르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를 들으며 단순한 키트 전달을 넘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이 자원봉사와 친숙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포항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봉사를 지속할 수 있는 첫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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