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안동시는 지난 8일 경주 경북산림환경연구원에서 개최한 ‘2024년 경상북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는 경북도에서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나라사랑 정신 함양 및 무궁화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4회째를 맞은 이번 품평회에는 경상북도 21개 시·군 및 경북산림환경연구원에서 선별한 무궁화 166점이 출품됐으며, 안동시는 무궁화 분화 5점과 안동무궁화 분재 3점을 출품했다. 출품된 분화 및 분재는 이달 15일까지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는 2020년 ‘안동무궁화 보존 및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무궁화동산 조성 및 안동무궁화 축전 개최 등 매년 무궁화 보급과 홍보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나라꽃인 무궁화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와 보급을 통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으며,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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