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성주군은 방문 민원인이 가장 많은 민원실에 실내식물을 이용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민원과는 하루 방문 민원인이 가장 많은 부서로서 방문하는 군민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초록식물 화분을 주변과 조화롭게 배치하여 테라피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환경 정비는 무더운 날씨에 지친 민원인이 방문만으로도 차별화된 산뜻함과 편안한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든 화분 대신 키 큰 초록화분과 공간 재배치를 통해 직원과 민원인 모두 마음 치유 효과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또한, 군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대기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 및 공무원들로부터 기증받은도서 총 300여권을 활용해 북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김진철 민원과장은 부모 손을 잡고 민원실을 방문한 아이들을 위해 아동도서를 기부하여 책을 읽으며 즐겁게 기다릴 수 있게 했고, 어르신을 위한 큰글자 도서도 비치하여 북카페 조성을 활성화 시켰다.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편안한 민원실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