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사단법인 국무령이상룡 기념사업회에서는 2024년 8월 15일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독립운동의 산실이자 대한민국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상징하는 공간인 임청각에서 ″임청각 광복절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곳은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11명을 배출한 500년 된 고택으로 유서깊은 건물이다. 이번 행사는 저녁 7시부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실경 역사극 서간도바람소리 주제곡, 이상룡선생의 한시를 번역한 시낭송, 성악 공연, 퓨전국악 공연, 통기타 공연, 파스텔걸스 공연, 합창 공연 순으로 저녁 9시까지 이어지며 합창단의 선창으로 관람객들과 함께 대한독립만세 삼창으로 마무리를 한다. 체험행사로는 독립군들이 먹던 옥수수, 감자 등을 시식 할 수 있으며, 놀이체험으로는 독립군들이 격었을 각종 고난을 체험할 수 있는 독립전쟁 승리도 놀이가 있다. 특히 2024년 8월은 국가보훈부, 광복회, 독립기념관이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임청각 종부, 독립군 어머니 ′허은 여사′를 선정하였으며, 또한 ′임청각′은 경북북부보훈지청이 이달의 현충시설로 선정하여 이번 음악회가 더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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