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주시는 경주, 포항, 울산 지역 청소년참여기구 위원 60명이 한자리에 모인 '해오름 동맹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10일 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2019년부터 이어져 온 행사다. 청소년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의 역사, 자연, 산업, 관광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류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 캠프는 경주시가 주최하여 한국수력원자력(월성원자력 발전소) 방문, 달빛기행(동궁과 월지, 첨성대, 월정교), 최부자 아카데미 참여 등 경주의 대표적인 산업과 자연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경주시는 활동을 통해 경주·포항·울산 지역 청소년들은 진로 탐색과 함께 지역 대표 관광지와 산업단지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해오름 동맹 지역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꿈을 키워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캠프가 경주에서 해오름 동맹의 정신과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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