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산시는 지난 10일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3기 청소년기획단 'with youth'가 기획하고 진행하는 ‘문화의집에서 여름나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초·중·고·대학생 6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이름표 꾸미기 ▲몸으로 표현하기 ▲노래방 점수대결 ▲대야 빙수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하여 무더위에 지친 청소년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했다. 청소년기획단 ‘with youth’는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 소속으로 관내 대학생 5명으로 구성되어 청소년이 주도하여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요구를 파악하는 소통의 창구 역할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청소년기획단원들은 “몸은 힘들었지만 청소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힘이 났으며 청소년들이 귀가하며 선생님들을 또 볼 수 있냐는 말에 힘이 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은주 아동청소년과장은 “더위와 학업에 지친 청소년이 방학을 맞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추진한 청소년기획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경산시에서는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청소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자치활동을 연중 시행하고 있으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무더위 쉼터 공간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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