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청도군 금천면은 13일 지역 내 거주하는 김득곤(57세)씨가 여름철 무더위에 경로당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수박 30통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금천면 출신인 김득곤씨는 지역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금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총무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세원건설(주)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이날 기부된 수박은 마을 이장과 직원들이 금천면의 30개소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김득곤씨는 “항상 우리 지역사회를 지켜주신 어르신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수박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더위도 식히고 건강하시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상주 금천면장은 “수박을 기부해 주신 김득곤씨에게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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