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천시는 지난 3일 공직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문화주간 운영의 일환으로, 기존 강연 형식의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더욱 재미있고 흥미롭게 진행했으며,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9월 직원정례회에 이어 청렴이라는 주제와 음악을 접목한 뮤직갈라쇼, 직원 참여 미니골든벨, 시장님과 함께하는 깜짝 토크쇼, 전문강사의 청렴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깜짝 토크쇼에는 최기문 시장이 직접 참여해 평소 직원들이 가지고 있던 궁금증들에 대한 진솔한 답변을 통해 공직자로서뿐만 아니라 인생 선배로서의 생각과 경험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한 직원은 “일반적인 교육과는 다른 색다른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이 참 좋았다”며 “무엇보다 깜짝 토크쇼를 통해 시장님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아주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청렴문화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렴콘서트 외에도 △출근길 청렴캠페인 △익명신고 모의훈련 △맞춤형 청렴교육 △시민참여 ‘청렴 퀴즈왕!’ 이벤트 등을 추진해 직원들뿐만 아니라 범시민적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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