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문경지회가 주관하는 제24회 문경예술제 개막식이 9월 2일 월요일 10시 30분 영강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제24회 문경예술제는 장고춤, 성악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로 막을 열었다. 이번 문경예술제는 문경문인협회 문경지부의 시화전과 문경 연예인예술인협회 문경지부의 연협제를 함께 개최하여 개막식이 더 풍성할 수 있도록 했다. 9월부터 두 달 동안 개최되는 문경예술제는 학생예술실기대회(9월 7일, 문화예술회관 등 일원), 문경국악협회의 국악제(9월 20일 18시, 문화예술회관), 문경음악협회의 음악제(9월 21일 15시, 문히아트홀), 문경사진협회의 사진협회전(10월 4일 부터 10월 8일, 문화예술회관), 문경미술협회의 미협전(10월 11일 부터 17일, 문화예술회관) 등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또한, 관내 초 ・중 ・고등학생들이 참가하여 문학 ・음악 ・미술 등 여러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학생예술실기대회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조성영 문화관광농업국장은 "지역의 문화예술을 이끌어 가시는 여러분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아울러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해서도 힘을 보태달라"고 했으며, 박희업 회장은 “무더위를 지나 변화하는 계절에 한 해 동안 준비한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장을 개최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이번 문경예술제는 문경의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를 염원하는 바람을 함께 담았으며, 문경예술제를 즐기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줬으면 좋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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