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문경시는 전통찻사발의 본고장으로서 전통도자문화예술을 계승하고 문경시 도자기 발전에 공헌한 도예인을 명장으로 선정하기 위한 2024 문경시 도자기 명장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 공고는 9월 3일부터 20일까지 18일간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접수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명장 조건(문경 거주 10년 이상, 도예산업 현장에서 20년 이상, 주민등록법상 50세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도예인이 소재지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시청 관광진흥과로 접수하는 방식이다. 추후 접수된 도예인을 대상으로 11월 중 명장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서류와 현장심사를 통해 도자기명장을 심사하게 되며, 최종 도자기 명장으로 선정되면 명장증서와 인증패가 수여될 계획이다. 2017년부터 선정된 도자기 명장은 월봉요 오정택, 황담요 김억주, 방문요 유태근, 도광요 김경선 등 총 4명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 도자기 발전을 위해 노력한 도예작가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새로운 도자기 명장 선정으로 한층 더 발전된 문경시 도예산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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