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구미시는 8월 6일부터 9월 3일까지 구미보건소에서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3분기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건강한 분만과 태아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임산부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미보건소는 분기별로 5회, 인동보건지소와 선산보건소는 반기별로 4회씩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신생아 돌봄, 모유 수유 방법, 임산부 우울증 관리 등 실용적인 내용을 포함해 수유등 만들기와 분만을 위한 요가 수업이 진행됐다. 수업 전에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 산후우울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임산부들이 더욱 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구미보건소는 10월부터 두 달간 임산부 요가교실을 운영하고,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특강과 쿠킹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임산부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출산과 육아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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