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청송영양축산농협은 지난 9월 3일 축협경제사업장(진보면 진보로264)에 축산물전문판매장 하나로마트를 개점했다. 청송영양축산농협은 지난해 4월 토종란선별포장사업을 종료하고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이번 축산물전문판매장을 시작했다. 매장규모는 70평 정도의 소규모 매장이지만, 한우와 한돈을 부위별·등급별로 세분화하여 고객이 원하는 고기를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고, 다양한 축산물과 생활물자를 구비하여 축산물전문판매장 하나로마트라는 명칭에 걸맞는 모습을 보였다. 관내 축산물 보급과 조합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축산물전문판매장을 2023년 말에 계획했다. 추석 연휴 전 개점을 위해서 열심히 달려 온 황대규 조합장은 ‘축협은 축산농가의 수익 증대를 위해서 노력하고, 지역민에게 양질의 축산물을 보급하는 것이 그 역할이라 생각하고, 청송영양축산농협 축산물전문판매장 하나로마트가 좋은 출발점이 되어 지역 내에서 손꼽히는 축산물 전문 매장으로 성장하겠다’고 힘찬 의지를 보였다.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점할인 행사로 지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향후 상시할인 계획도 밝혔다. 어려운 경제상황과 축산농가의 힘든 현실 앞에서 청송영양축산농협의 긍정적인 역할을 기대해본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