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산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경산 Again 대학가요제’의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윤희란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6개 유관기관과 관련 부서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학가요제는 9월 11일 대구가톨릭대학교 효성캠퍼스에서 개최되며, 전국에서 대학생들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교통 안전, 밀집 인파 관리, 화재 예방, 방역 대책 등 다각적인 안전 대책이 논의됐다. 특히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인해 많은 관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고, 드론을 통해 공중에서 밀집 상황을 관제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윤희란 부시장은 “대학가요제는 지역사회와 대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인 만큼, 모든 참여자와 관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며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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