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대구 군위군은 지난 5일 삼국유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군위군수가 직접 군부대 이전 및 軍 훈련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삼국유사면 주민 뿐만 아니라 의흥면, 효령면 주민 일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가칭)무열 과학화 훈련장 설치와 관련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일부 주민들은 훈련장 설치로 인한 소음 등 주민피해를 우려하는 부분이 있었으나, 대부분의 주민은 군부대 이전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데에 공감하며, 군부대 이전을 통한 인구증가와 지역의료환경 개선에 기대감을 보였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주민들의 의견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신중히 검토할 것” 이라며 “군위군은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군부대 이전과 훈련장 조성 사업을 투명하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 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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