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울릉군은 9월 3일부터 12일까지 울릉 특산산채인 부지갱이대 수확철을 앞두고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 전담팀을 편성하여 마을별로 순회하면서 예초기 등 농기계를 집중 수리 한다. 농기계 순회수리 일정은 2주간 수리기간을 정해서 서면 남양1리 마을광장을 비롯한 7개 지역에서 관내 200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가을철 농기계 수리수요가 가장 많은 예초기를 중점수리할 계획이다. 특히 “울릉군 농기계 기동수리반 설치 및 운영조례”에 근거하여 예초기의 점화플러그, 오일 등 부품에 대해 무상으로 교환해 줄 계획이다. 농기계순회수리는 농촌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3월에서 5월까지 농업용모노레일 대하여 전농가를 순회하며 점검했고, 관리기, 동력운반차, 예초기, 분무기 등 우리군의 필수 농기계를 상시 수리하여 영농 불편사항을 해결하며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남한권 군수는 “무더운 날씨와 어려운 여건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친절하게 농기계를 수리하고 있는 김지호 농기계 교관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농업인들 편의 증진을 위해 마을별 순회하면서 농기계 수리와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적기 농작업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건강한 농촌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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