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김천시는 9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하수도 사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하수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김천, 아포 하수처리장 2개소를 포함해 개령면 등 농어촌마을하수처리장 42개소, 배수펌프장 8개소, 맨홀 및 중계펌프장 48개소와 김천시 관내 하수관로 등이다. 김천시는 하수처리장, 배수펌프장, 맨홀 및 중계펌프장 내 기계시설 가동 상태를 확인하는 등 하수처리시설 전반에 대한 현지점검을 실시했으며, 각 시공업체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하수 시설물 공사의 포장 상태 및 주변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하수관로 배수불량 및 악취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하수관로 CCTV 조사, 준설작업을 했으며 추석 연휴 5일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기간에 앞서 공공하수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마쳤으며 연휴 기간 중에도 상하수도과와 관리대행업체 직원은 비상근무를 실시해 민원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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