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천시는 관내 초등학생 4, 5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북안초등학교, 13일 청통초등학교, 24일 단포초등학교로 담당 주무관이 초등학교에 방문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플레이스비’는 가상의 공간에서 도로명주소 체계를 이해하고 체험해보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행정안전부와 KT에서 초등학교 교육용으로 개발된 디지털교과서이다. 학생들은 가상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활용해 건물, 도로를 만들어보고,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도로명주소 퀴즈를 풀어보기도 하는 등 체험·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도로명주소를 더욱 쉽게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북안초 4학년 학생은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손환주 지적정보과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아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해 도로명주소에 관한 관심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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