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자원봉사센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재난·재해 극복 아카데미’ 운영실생활 중심 안전 교육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9월부터 재난·재해 극복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해 총 9회에 걸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재난에 대한 이해, 생활 속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전동킥보드 안전교육, 국내외 재난 현장 사례, 화재 관련 교육, 생존 배낭 꾸리기 및 생존 팔찌 제작 등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 교육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 진행된 5회차 교육에서는 경북전문대의 HIVE 사업과 연계하여 경북전문대 첨단기자재실에서 VR 기기를 활용한 가상 재난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화재 발생 사례와 주의사항, 소화기와 옥내 소화전 사용법, 방연 마스크 사용법 등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처 능력을 높이는 이론 및 실습을 병행했으며, 휴대용 소화기를 배부하여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도 가졌다. 함연화 영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재난·재해 극복 아카데미를 통해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바라며, 재난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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