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김천시립율곡도서관은 운동하기 좋은 계절인 10월을 맞아, 차의과학대학 스포츠의학 대학원장 홍정기 교수를 초청해‘백세까지 건강하게 근육을 관리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홍정기 교수는 백세시대, 아프지 않고 두 다리로 걸으며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한 방법을 소개했다. 35세 이후 해마다 1 ~ 3%가 소실되는 근육감소를 막기 위해서는 단순 유산소 운동이 아닌 생존에 도움이 되는 근육, 평생 가는 근육을 만드는 근력 트레이닝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근육이 분비하는 신비한 호르몬에 대해 설명하며, 탄탄한 운동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신선한 운동법을 소개했다. 이번 강연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건강한 삶을 위한 근육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홍 교수는 대한민국 스포츠의학 최고 전문가 이자 운동과학 박사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컨디셔닝 및 근지구력 훈련을 지도해 온 재활치료분야의 권위자이다. 대중에게는 EBS 클래스ⓔ를 통해 생존 근육 운동법 등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순영 도서관장은 “앞으로도 김천시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서관에서 더 많은 유익한 강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율곡도서관에서는 11월 1일, 베스트 셀러 소설가 정유정 작가를 초청해 신작 ‘영원한 천국’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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