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구일보가 주관한 '2024년 구미 냉산 역사탐방 숲길 걷기 행사'가 지난 19일 도리사 인근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 시도민 약 300여 명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렸다. 행사는 '동이락'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숲길 걷기,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도리사 제2주차장(해평 송곡)에서 해평 임도 삼거리 반환점(해평 창림·도문 갈림길)까지 왕복 4km의 숲길을 걸었다. 이외에도 바른 걷기 교육체험, 나무곤충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화분 만들기, 숲 속 네컷, 보이는 라디오 진행 등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가족 레크리에이션과 포토존 가족 사진 콘테스트는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숲 속에서 추억을 쌓고, 사진으로도 남겨 특별한 경험을 했다. 김호섭 구미부시장은 "이번 숲길 걷기를 통해 시민들이 숲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가족과 함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림휴양 및 복지 분야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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